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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샀었는지 되돌아보려고 네이버페이 구매내역을
죽 살펴봤다.
보니까 우선 떡볶이 많이 시켜 먹었네~
참 좋아하네~ ㅋㅋ
그리고 책을 많이 샀더라(뿌듯v)
몇 년째 책을 자주 읽는 습관이 지속되고 있어서
소소하게 기쁘다.
최화정님 유튜브 보고 너무 이뻐서 따라 산
베라왕 선글라스.
내가 썼더니 세상.. 안 어울린다.
안경이 독보적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더라.
내 얼굴이 배경화면되는 느낌ㅋㅋㅋㅋㅋ
안경만 보일 듯.
안경류는 직접 껴보고 사는 것이 좋겠다고 깨달음.
컬러그램 무결 창조 블러 팩트
이것도 어떤 유튜브 보고 산 건데
(유튜브보고 많이 사네~)
그분이 화장하니까 정말 10살은 어려 보여서
따라 하고 싶어서 삼.
근데 막상 팩트를 받으니 화장할 의욕이 없음 ㅋㅋ
하던 대로 쿠션만 도도도 바르고 나감ㅋㅋㅋㅋ
공통점은
유튜브 보다가 혹해서
깊이 고민 안 하고 사는 경우들이네.
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안 사야지
라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님.
망해도 되니까 과소비하지 않는 선에서
사보는 것도 좋은 듯. 후후.
생각난 김에 블러 팩트 다시 써봐야겠당.
내 모공을 감추고 어려지고 싶어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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